무중력은 중력의 틀을 벗어나 자유롭고, 시간과 공간의 모호성은 초현실적입니다. 이 초현실적인 모호함이 작품 속에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이것은 ART세계와 비슷합니다. 무중력은 양면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멈추는 것에서 오는 편안함과 불안감. 작품 속에서 느껴지는 숨겨진 시간의 서사와 정지화면이 되는 상황. 비현실적이고 정체된 게으름에 도전하고 싶은 욕망. 저는 무중력의 세계를 설정하고 무중력의 이 양면적인 특성을 작품을 통해 이야기해 나갑니다.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와 상황은 저의 다양한 자아가 현실 세계, 즉 중력 세계에서 느끼는 감정과 희망, 불안감 입니다. 그래서 제 작품속 무중력 세계에 등장하는 어린 여신들은 저의 불안을 대변하고 이에 맞서 싸우며 사랑의 꽃을 뿌려 희망을 표현하고 붓채를 휘드르며 평화와 공존을 지켜 나갑니다. 앞으로 제 작품에는 여러불안과 희망을 대변하는 다양한 무중력세계 여신들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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