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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 아트스페이스
송은 아트스페이스는 재단법인 송은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송은문화재단은 송은 미술대상과 송은 아트큐브(구. 송은갤러리) 등 지원사업을 통해 작가들을 꾸준히 후원해왔으며 보다 적극적인 소통과 교감의 장을 만들고자 2010년 11월, 송은 아트스페이스라는 이름으로 공간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는 국내와 해외의 균형잡힌 기획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한국 현대미술의 미래를 이끌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송은 미술대상과 함께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국내 작가를 발굴하고 그 개인전 개최를 통해 국내 작가의 역량 성장에 주력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아직 제대로 조명되지 않은 전도유망한 해외 작가들을 초대하여 전시를 개최하거나 특정한 국가의 젊은 작가, 큐레이터를 초대하여 그 나라의 현대미술과 문화 전반의 흐름을 소개합니다.
송은 아트큐브
송은 아트큐브(舊 송은갤러리)는 신진 작가들의 자발적인 전시개최를 지원함으로써 창작의욕을 고무시키기 위해 제정된 (재)송은문화재단의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대치동 ㈜삼탄 사옥 내에 위치한 송은 아트큐브는 ‘송은갤러리’라는 이름으로 2002년 1월 개관전을 가진 이래 매년 공모를 통해 작가들을 선정하고, 전시공간과 도록 제작 등을 무상으로 후원하여 작가들의 전시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송은 수장고
(재)송은문화재단은 ㈜삼탄과 (재)송은문화재단의 신사옥(2020년 개관 예정) 부지에 위치한 기존 건물에서 “송은 수장고: Not your ordinary art storage” 특별전을 선보였습니다. 송은 수장고는 (재)송은문화재단의 지원사업 현황과 스위스 건축가 헤르조그 앤 드 뫼롱(Herzog & de Meuron)이 설계중인 신사옥을 준비하는 과정을 잇는 매개체로 기능하며 2017년 6월 22일부터 2018년 5월 26일까지 1년간 운영되었습니다.
구건물의 흔적을 그대로 유지한 송은 수장고의 1층은 개방된 공간으로서 관람객들에게 신축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새로운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키는 징검다리와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2층에는 (재)송은문화재단 소장품 중 선별한 설치, 회화, 사진 작품이 전시되었고, 같은 층에 별도로 마련된 스크리닝룸에서는 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영상작품 중 지난 송은미술대상 수상작가의 작품 8점이 상시 상영되었습니다.
전시장 3층에서는 기존 건물의 사무실로 사용되던 공간의 특성을 살려 송은미술대상 수상작가 및 송은 아트큐브 전시지원 선정작가 7명의 장소 특정적 작업 Room Project를 선보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송은 아트스페이스와 송은 아트큐브의 지난 도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브룸도 함께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3층의 공간 중앙에 설치된 White Cube는 송은 작가들을 위한 전시공간으로 마련되어 송은 수장고가 운영되는 1년의 기간 동안 6번의 프로젝트 전시를 선보였습니다.
그동안 송은 수장고를 방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