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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전시]권여울 개인전 "색으로 이야기하다"
[지난전시]권여울 개인전 "색으로 이야기하다"
픽토리움 4월 기획전
PICTORIUM ONLINE SOLO EXHIBITION
픽토리움 온라인 개인전 4월 작가님은
권여울 작가님 입니다.
전시명: 색으로 이야기하다
-앞으로 살아갈 미래는 변화하는 세상과 자신에게 맞춰 희망과 긍정으로 기대하고 우리가 기억해야 할 과거 또한 잊지 않아야 한다.
전시일정: 2022.04.08 ~ 05.06 (토)
전시장소: Pictorium online gallery
전시문의: pictorium@pictorium.co.kr
출품작 보기: Catalogue
<작가 노트>
저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과거와 역사에 관련된 건축물과 물건을 일러스트로 기록합니다. 시간이 점점 흐름에 따라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잊히고 있거나 기억해야 할 과거를 상기시키고자 합니다.
저의 일러스트는 다채로운 색감이 가장 특징입니다. 무작위의 색으로 단순히 흰 여백을 채운 것이 아닌 각각의 과거와 역사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에 힘을 더할 수 있게 색을 채웠습니다. 이것 또한 작품을 감상하는 포인트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현재와 앞으로 살아갈 미래는 과거의 행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세상도 그렇고 저마다 살아가는 각각의 인생 또한 그렇습니다. 지난 과거를 쫓을 필요는 없지만 과거를 기억하고 앎으로써 미래의 삶에 발판이 되기도 하고 때론 반성이 되기도 하며 때론 후회로 남기며 다시 쓸 역사를 만들어 갑니다.
자신의 과거이든 타인의 과거이든 우리는 이를 통해 경험과 지식을 배우고 앞으로 써나갈 또 다른 과거이자 미래에 영향을 끼칩니다. 과거를 소홀히 하지 말고 잘못한 것은 인정하고 그리워할 것은 충분히 마음에 새기고 행복한 기억 또한 마음속에서 놓지 말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자신이 살아갈 삶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 보세요. 미래는 희망과 기대로 상상하고 기억해야 할 과거는 잊지 말고 새겨두세요.
<전시 서문>
시간에도 위계가 있다. 여유롭게 만끽하거나 생계에 끌려다니는 부류로 구분된다. 그런데 역사는 시간에 쫓기는 이들의 노력, 용기 있는 사건으로 시간의 위계를 재편하여 만들어진다. 권여울 작가가 주목하는 과거는 그들의 이야기이다.
과거로 돌아가 당시를 목도하고 경험할 수 없다. 지금을 수집하고 허구로 그때 서사를 만들 수밖에 없다. 그래서 권여울 작가는 시간이 물질로 변한 오브제를 찾아서 표현한다. 시간이 물리적으로 쌓이는 차원으로 공간을 찾는다. 그 공간은 크고 작은 건물로써, 바래고 망가진 물건으로써 과거를 담고 있다.
권여울 작가는 가상의 공간에서 미지의 과거를 펼친다. 다수의 시간이 만든 과거로 현재를 변화시킬 엄청난 에너지를 깨닫게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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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3-04-12 at 18:33픽토리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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